(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거창군수 구인모)는 지난 3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회계 결산(안), 2023년 장학생 선발(안), 예체능 특기장학생 선발심사규정 개정(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거창군 교육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및 장학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318명을 접수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8일과 17일에 ‘예체능 및 과학특기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56명을 선발해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58명, 대학 입학생 33명, 대학 재학생 100명, 수능성적 우수자 17명, 지역대학 육성 20명, 예체능 및 과학특기 장학생 24명, 출향 향우 자녀 2명, 지정 장학생 2명으로 총 256명이며 1인당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3억7천5십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군장학회 장학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