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고주모동문회는 지난 21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으로 100만4천 원, 거창군장학회 기부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정란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나누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평등과 기회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농협 고주모 모임은 2018년 23기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주모 동문회는 전체 기수모임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와 장학금 등 기부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거창한마당대축제, 실버축제 등 지역 행사 시 봉사활동과 지역농산물 홍보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거창군 새마을회도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거창군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으로 100만4천 원을 기부했다.

최두한 새마을회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매일이 밝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새마을회는 다문화가족지원, 이웃공동체운동 등 새마을운동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를 육성해 도서문화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밖에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 녹색생활운동 등으로 지역발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