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7일 오후에 거창시장 단골식당(대표 서보민)과 거창오리영농회(회장 서인성), 화곡농장(대표 마석문)이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단골식당은 돼지국밥, 곱창전골 등을 주메뉴로 거창 전통시장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맛집으로 2020년, 2022년, 2023년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주위 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대표의 배우자 변현주 씨는 “교육도시 거창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