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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창군장학회 조회 1,366회 작성일 21-03-03 16:24본문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의 성금기탁이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계속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케이닉스공사는 거창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중주 ㈜케이닉스공사 대표는 “고향인 거창군에 작으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거창풍력발전(주)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5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거창인재양성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철호 소장은 “거창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수익금 일부를 거창군에 환원하여 거창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마지막으로, 일성철물공구볼트 강종욱 대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림1004운동에 1,004,000원을 기부했다. 강종욱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재)거창군장학회 구인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불황 중에도 거창군 장학사업 및 이웃사랑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월 26일 221명의 장학생에게 3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2005년 창립 이후 15년간 총 3,000여 명의 장학생에게 45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거창군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