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열린 나를 알아가는 대학탐방(2012.01.04~01.05)

겨울방학게 열린 나를 알가나는 대학탐방

미래를 향해 네 꿈 안으로 행진하라

거창지역 고등학생 35명 1박2일 서울로,

거창군장학회 장학생 출신 선배들 일정 함께해

거창군장학회(이사장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1박 2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및 희망제작소 등을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거창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를 알아가는 대학탐방’ 체험학습은, 나에게 대학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고 대학탐방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정해보고 3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계획을 세워나가게 하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게 하는 자기주도의 탐방프로그램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대학탐방에서, 첫째 날은 고려대와 연세대는 단체로 탐방하고 저녁시간에는 문화활동으로서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모둠별로 각자가 사전에 정한 대학을 자율적으로 탐방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대학탐방에 참가한 심윤보(대성고 1)학생은 사전모임을 통해 연세대 치의예과 교수에게 직접 연락하고 약속을 받아 찾아가기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단체로 희망제작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에 관한 설명 시간을 가져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데 정보와 조언을 얻는 체험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주관한 거창군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학탐방이 끝나면 지난 여름방학 중학생들의 대학탐방 팀과 함께 각자 개인보고서를 작성하여 ‘대학탐방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대학탐방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학탐방 때에도 거창군장학회 장학생 출신 선배들이 탐방 일정동안 함께하며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조언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