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기적, 나눔과 섬김으로 만든 장학금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군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기탁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은범)는 지난 23일 거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홍기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3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친절서비스교육에서 가졌는데,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800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과 섬김’이란 기부문화 행사를 올해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금도 매년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100원씩 저금통에 기부한 것을 모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 다양한 좋은 일들을 해 오고 있는 ‘나눔과 섬김’의 행사는 작년 한 해 동안 1,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모금액은 나눔과 섬김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적인 사업으로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신은범 지부장은 “하루 100원이지만 여럿이 모으면 조금만 정성이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손님으로 받기만 하던 것을 조금만 것이지만 우리도 베품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나눔과 섬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에 부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