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00원 기부문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은범)는 4월 22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의 위생교육과 친절서비스 교육에서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거창군지부는 800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과 섬김’이란 기부문화 행사를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금도 매년 5백만원씩 올해 4번째 기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100원씩 저금통에 기부한 것을 매년 년 말에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좋은 일들을 해오고 있는 ‘나눔과 섬김’ 행사는 작년 한 해 동안 1,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모금액은 아림1004기부, 국군장병위문, 어르신 자장면 무료제공, 불우이웃 돕기등 ‘나눔과 섬김’ 운동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신은범 지부장은 하루 100원이지만 여럿이 모으면 조그만 정성이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손님에게 받기만 하던 것을 조그마한 것이지만 우리도 베풂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 거창의 인재들이 큰 일꾼이 되어 거창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