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청년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 유석균 거창농협 청년회장은 “학생들의 학업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거창 단골식당은 거창시장 내 있으며, 지난 2020년 장학금 200만 원, 2021년 아림1004 운동 후원금 200만 8,000원, 2022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보민 대표의 배우자 변현주 씨는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많은 분이 지역 인재 양성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