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개인택시거창향우회(회장 오상택)는 지난 2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상택 회장은 “고향인 교육도시 거창에서 자라는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기탁동기를 밝혔다.
구인모 이사장은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거창이 더 큰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구개인택시거창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영업하는 거창출신 향우 모임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