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오리영농회는 오리 30만 9,100수를 사육(경남 도내 1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2020년, 2022년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요즘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에 맞는 장학 사업으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