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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창군장학회 조회 3,537회 작성일 14-05-16 13:12본문
‘미래의 경쟁력은 영어능력에 달려있다’
거창군사이버스쿨(전화·화상영어) 수업설명회 열려
5. 16(금)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 200여명 참석
지난 16일 (재)거창군장학회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이버스쿨 전화·화상 영어수업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수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전화·화상 영어사업은 거창외국어교육특구의 새로운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금년까지 7년째 실시하는 영어구사력 향상을 위한 초,중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학교에서 추천된 초․중학생 110명은 외국인 전담강사와 학생간 일대일 전화통화 및 화상통화로 영어말하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수업은 주 5일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수업 전에 학생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수준별 맞춤식 수업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사업은 앞으로 실시될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할 수 있도록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의 네가지 교육을 할 수 있는 학습체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프라인 교재 및 사이버상 온라인수업도 병행된다고 한다.
거창군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사업 주관업체로 선정된 (주)에듀박스 교육프로그램이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등 영어실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영어말하기 향상에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각 학교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고, 학교추천 인원과 희망 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는 거창군장학회는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1,500여명의 장학생이 배출되어 25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고 한다. 또한 장학회사무국과 장학연구회가 설립된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이 기획 진행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문의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어 명실상부 지역인재양성의 중추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