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신문사,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창군장학회 조회 1,094회 작성일 21-03-15 15:30본문
㈜아림신문사 신진호 대표는 2011년 거창여고를 졸업하고 2018년 7급 공채 공무원으로 합격한 자녀의 모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에 지정기탁금 1백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를 통해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호 대표는 “과거 운영 중이던 사업체의 부도 위기로 한창 학업 중이던 자녀들이 방황할 때, 학교 선생님들의 격려와 다독임 덕분에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자녀의 모교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싶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아울러, “여고의 특성상 선배들의 장학금 기탁이 부족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문사 운영기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싶고, 향후 사비로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갖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구인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어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데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기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